오늘의 QT (2018.12.22)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마 6:3)

“But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Matthew 6:3)

구제는 나눔이며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다른 사람보다 더 가진 사람이 있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인에게 구제란 경건생활의 일부이자 미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제를 하면서 그 사실을 널리 알려 칭찬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들을 향해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다”라고 하시며 제자들에게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믿을 만한 사람에게도 자기가 구제한 것을 모르게 하라는 것입니다. 구제를 받는 사람이 도와준 사람의 깊고 따뜻한 마음을 알면 기뻐하고 감사할 것입니다. 이럴 때 은밀한 데서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을 행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박정환 목사(순천동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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