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식품 창고 경기북부에도 설치 추진

Է:2018-11-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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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기부식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옛 경기푸드뱅크) 북부물류창고’ 설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전국의 지원센터와 협력해 식품관련 업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을 기탁받아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도내에는 현재 화성에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물류창고 한 곳이 있으나 많은 인구와 광범위한 면적의 경기도 특성상 경기북부에도 기부식품 물류창고가 설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 경기북부 기부식품 접수 규모는 2015년 약 82억원에서 2016년 90억원, 지난해에는 93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도는 북부물류창고가 설치되면 물류비용은 연간 약 7600만원, 이동시간은 연간 약 7326시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지난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북부물류창고 설치는 기부식품의 효율적 보관 및 저장을 통해 저소득·소외계층에 가공식품 이외의 질 좋은 신선식품을 전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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