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는 지난해 6월 취임한 김청환 호텔신라 부사장과 함께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를 맡는다.
김 신임 대표는 2014년까지 HDC현대산업개발 재무팀장으로 재직했고 2015년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재무기획 전문가로 서울시내 신규면세점 유치 프로젝트 기획과 전략을 총괄하면서 2016년 HDC신라면세점 CFO로 선임됐다. HDC신라면세점이 신규면세점 중 처음으로 흑자경영에 성공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HDC신라면세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면세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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