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푸는 종교인과세] 근로장려금의 계산은 어떻게 하는지

Q: 근로장려금의 계산은 어떻게 하는지.

A: 가구의 구성 형태에 따라 아래와 같이 계산합니다.

여기서 홑벌이가구는 배우자 없이 부양자녀가 있거나 배우자의 해당 과세기간(전년도)의 총급여액 등이 300만원 미만인 가구를 뜻합니다.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으로서 해당 거주자의 주소나 사는 곳에서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하는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의 부나 모가 있는 가구도 포함됩니다. 맞벌이가구는 직전 년도 거주자의 배우자가 300만원 이상의 총급여액 등을 받는 경우입니다.

실제 지급하는 근로장려금은 총급여액과 가구원 구성 형태에 따라 ‘근로장려금산정표(조세특례제한법 별표 11)’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발췌한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구원 구성 형태별로 총급여액의 최소 금액은 단독가구 연 10만5880원, 홑벌이가구 6만7500원, 맞벌이가구 6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가구원 재산합계액이 근로장려금 수급 조건인 1억4000만원 이하지만 1억원을 넘는 경우 위 표에 해당하는 금액의 절반만 받습니다.

이석규(교회법학회 감사·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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