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기아차 ‘비트360’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이노션은 자사가 총괄 기획한 기아자동차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비트360(BEAT360)’으로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 2월 독일 IF, 4월 레드닷에 이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IDEA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3개를 모두 석권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전통 크리에이티브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마케팅 영역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360은 지난해 6월 론칭해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 1층에 마련된 복합 브랜드 공간이다. 방문객들의 공감·참여·소통을 토대로 기아차가 선도하는 자동차 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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