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자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이 지난 13∼16일 평양과기대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문 이사장은 “다음 달 남북보건의료재단 의료전문팀이 방북하는데, 사전점검 및 협의차 평양에 다녀왔다”며 “결핵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심전도 검사 기계를 맡기고 왔다”고 말했다. 이번 방북길엔 윤상권 동북아재단 행정위원장, 전영구 한미약품 고문 등이 동행했다. 앞으로 재단은 평양과기대 의과대학 건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 권사인 문 이사장은 ‘북한통’으로 꼽힌다. 2007년부터 3년간 그린닥터스 상임공동대표와 개성공단 개성남북협력 병원장을 맡아 개성을 드나들었다. 출석교회 후원을 받아 나진·선봉 등 북한 전역의 고아원과 탁아소 어린이들에게 감자와 옥수수, 밀가루 등 식량을 전달했다. 탈북 의료인을 재교육해 한국사회에서 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반경을 넓혀주는 일도 그의 사역이다. 문 이사장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북한 전역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방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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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소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평양과기대 의과대 건축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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