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에서 명예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5년 동양통신 외신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80년 출범한 연합통신에서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상무이사 등을 거쳤다. 91∼97년 연합통신 사장을 지냈으며 93∼96년 YTN 사장을 겸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광자씨와 딸 지원·성원씨, 아들 준상(컴플레먼트 캐피털/주식회사 소수 대표)씨, 사위 조철용(㈜동우국제 대표)·데이비드리(에이킨검프 로펌 변호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31일 오전(02-2072-2020).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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