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소환 전 연합통신 사장 별세

Է:2018-07-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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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환 전 연합통신 사장 별세
현소환(사진) 전 연합통신(연합뉴스 전신) 사장이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대구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에서 명예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5년 동양통신 외신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80년 출범한 연합통신에서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상무이사 등을 거쳤다. 91∼97년 연합통신 사장을 지냈으며 93∼96년 YTN 사장을 겸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광자씨와 딸 지원·성원씨, 아들 준상(컴플레먼트 캐피털/주식회사 소수 대표)씨, 사위 조철용(㈜동우국제 대표)·데이비드리(에이킨검프 로펌 변호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31일 오전(02-2072-2020).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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