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25주 성경을 꿰뚫어라

25주간 성경 전체를 한 번에 꿰뚫어 볼 수 있는 ‘성경통독 안내서’다.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목사가 2016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25주간 전 교인을 대상으로 성경통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의한 내용을 김찬홍 목사가 다듬어 출간했다. 책이 제시하는 성경통독의 특징은 연대순이 아닌 성경 순서에 따라 읽는 것이다. 성경을 차례대로 읽어야 여러 저자가 쓴 성경 66권의 내용과 기록 방식 등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책에는 성경 각권 저자 및 기록 배경, 연대, 주요 사건, 묵상 등도 수록돼 있어 깊이 있는 성경통독을 돕는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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