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플랫폼 ‘올리브씨’ 임상시험 바로 알기 캠페인 전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올리브씨(AllLiveC)는 국민들에게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부 잘못 알려진 임상시험 취지를 바로 잡기 위한 ‘임상시험 바로알기’ 연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올리브씨는 임상시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이지연 환우의 사례를 캠페인의 첫 번째 시리즈로 선정하고 최근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은 이지연 환우가 임신 직후 4기 위암 판정을 받고 임상시험에 참여하기까지의 사연과 임상시험으로 암을 극복하고 있는 과정을 담았다. 이지연 환우는 자신에게 맞는 항암제를 찾던 중 의사의 추천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됐다.

임상시험은 본래 취지와 달리 일반인들에게 ‘마루타 알바’, ‘인체실험’ 등의 오해를 비롯해 ‘치료적 오해’가 있다. 하지만 환우들에게는 마지막 대안적 선택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약 산업의 성장에 밑바탕이 될 수 있다. 이지연 환우는 임상시험 절차를 올바르게 따른 결과 상위 5%안에 드는 좋은 결과를 보여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지연 환우의 사례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환우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지연씨는 올리브씨의 추천으로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국제의료콘퍼런스(Konnect-DIA)에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지연씨는 “이번 임상시험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임상시험에 대해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올리브씨는 임상시험 지원과 모집을 원스톱 디지털로 구현한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내려받기 1만건을 넘었다. 올리브씨는 이지연 환우 영상을 시작으로 ‘임상시험 바로알기’ 시리즈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송병기 쿠키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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