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첫발

Է:2018-02-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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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민선6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온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천안·아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가 용역을 거쳐 수립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R&D 집적지구에는 지식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용지와 편의시설, 전시·회의, 숙박, 교류지원을 위한 복합용지 등이 들어선다. 세부 시설로는 지식산업센터, 국제컨벤션센터, 미래기술융합센터 등이 들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는 공공임대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내 제조서비스, 지식산업, 소프트웨어 등 벤처기업 및 POST-BI(창업 후 보육) 기업의 입주 공간으로 활용된다. 국제컨벤션센터는 전시·회의·투자를 연계하는 산업현장 중심의 센터로 지하 2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만970㎡ 규모로 건립이 추진된다. 미래기술융합센터는 제조기업 스마트 팩토리 분야로의 전환지원 및 인력양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도는 지식산업센터, 국제컨벤션센터, 특구지정 등 공공인프라 조성을 주도하며 천안·아산시는 각각 6만㎡와 50만㎡의 부지 확보 및 주변 산업인프라 조성에 집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천안시 불당동 도시지원시설용지1에 R&D 집적지구 우선 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지식융합 거점 마련을 위한 첫 번째 가시적 성과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홍성=홍성헌 기자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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