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김포·제주 공항 국내선 신분증 대신 손바닥 정맥·지문으로 신원 확인

Է:2018-01-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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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9일부터 김포와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에 대해 탑승 전 승객 신원을 신분증 대신 생체인식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과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 마련된 등록대에서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해야 한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생체정보를 등록할 때만 신분증이 필요하다.

국토부는 전용 게이트에서 생체정보로 신원을 확인하기 때문에 탑승 수속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직원이 신분증으로 신원 확인 시 발생하던 오류도 방지해 항공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탑승객들도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신분증 분실로 탑승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김포와 제주공항에 서비스를 먼저 도입하고 올해 안으로 김해 대구 청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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