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에 국내 최초로 골프학교와 골프장이 결합된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인재양성을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산타크로스 골프고등학교와 골프장 조성 지역개발사업 구역(변경) 및 실시계획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와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타크로스 골프고등학교 및 골프장 조성 지역개발사업’은 골프의 대중스포츠 정착, 골프산업의 체계화된 발전과 골프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교와 골프장이 복합된 지역개발의 개념이다. 향후 생산유발 효과 약 1382억원, 고용유발 효과 1100명, 부가가치유발효과 515억원 등의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일봉학원)가 8년의 준비과정을 거친 계획으로 군위군 소보면 산법리 일원 141만7534㎡ 부지에 사업비 713억원을 들여 특성화고교와 18홀 골프장 등을 조성한다.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골프고교는 프로선수, 골프장 경영, 코스 관리 등 골프산업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120명을 모집하는데 지역 인재들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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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학교·골프장 결합 지역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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