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12.5)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Matthews 5:6)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마치 손에 작은 가시가 박힌 사람이 그 가시를 뽑아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안에 남아있는 작은 죄라도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회개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지키고 순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본문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주어지는 결과를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배부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배부르다는 것은 비단 ‘생물학적 배부름’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정신적 기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고 순종함으로써 우리 내면을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서종석 목사(함평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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