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빈민촌 뭄브와 방문… CBS, 힐더월드 23일 방영

급격한 경제 성장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빈부격차를 겪고 있는 나라 아프리카 잠비아. 국민 40% 이상이 극심한 빈곤 상태에 있고 그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고스란히 입고 있다.

이에 CBS TV 힐더월드 제작진은 최근 호용한(옥수중앙교회) 목사와 함께 잠비아의 빈곤 지역인 뭄브와를 방문했다.

노동현장으로 내몰린 아이들,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신해 일하는 어린 소녀를 만났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은 23일 오전 7시20분 CBS TV를 통해 방송된다(사진).

힐더월드 제작진은 “잠비아에는 1000여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절망 속에서 누군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잠비아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