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예수와 함께한 복음서 여행

실연의 고통에 빠져 있는 엠마에게 카드 한 장이 도착한다. ‘가장 가까이에 열려 있는 문으로 들어가세요. 예수님과 함께하는 진짜 모험이 시작됩니다.’ 식품보관실 문을 여는 순간, 1세기 풍랑이 몰아치는 갈릴리 호수가 펼쳐지고, 예수가 그녀를 맞이한다. 이후 복음서 속 현장을 예수와 함께 거닐며 ‘어떻게 해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쓴 작가의 최신작이다.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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