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개

경북도가 도내 문화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7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예술과 음악, 연극, 무용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가 도내 문화소외지역 주민과 학생, 교정시설,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총 108개 단체가 응모했는데 전문심사위원 등의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79개 단체가 선정됐다. 도는 전통예술 83회, 음악 113회, 연극·무용 29회 등 총 225회의 공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공모신청과 별도로 시·군이 직접 조사해 요청한 요양원과 경로당,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등 110여개의 문화소외시설에 대해서도 공모로 선정된 단체를 연결해 더욱 더 촘촘한 문화예술 향유망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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