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과학발전·4차 산업혁명 도래를 크리스천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올해 대선 키워드 중 하나인 ‘4차 산업혁명’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한국교회와 크리스천, 목회자들은 천지개벽 같은 새로운 산업혁명의 도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하고 살아내야 할까. 조덕영 창조신학연구소 소장은 “과학의 발전이 가져온 인간의 소외와 상실감을 사랑과 샬롬(평화)으로 어떻게 회복시킬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임성빈 장로회신학대 총장은 ‘신앙과 과학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한 신(新)문화 이해와 응답’을 강조한다. 교계 이슈로 다룬 김기석 성공회대 교수의 글 ‘인공지능(AI)과 한국교회’는 첨단 과학기술시대에 크리스천이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만든다. 글로벌 리포트 ‘일본을 통해 보는 나홀로족 현상’(김주영 일본 선교사)과 ‘아날로그 교육의 힘’(김도일 장신대 교수)은 초고속 시대에 느리게 더불어 사는 삶의 유익을 가르쳐준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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