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중앙교회 성도 350여명 각막·장기기증 서약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충남 천안 하늘중앙교회(유영완 목사) 성도 350여명이 사후 각막 및 조직 기증과 뇌사시 장기기증에 서약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약에는 유영완(사진 가운데) 목사와 충남교육감 김지철(오른쪽) 집사도 동참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충청연회 감독인 유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먼저 회개하며 솔선수범해 새로워지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기감 충청연회에 속해있는 교회들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시각장애인 100명의 각막이식수술비 기금을 마련해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하는 기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1588-0692).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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