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전력투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aT는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양 최대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인 ‘2017 동경식품박람회’에서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과 ‘Good Job, Good People(바른 일자리, 우수한 인재)’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은 우수한 한국청년의 현재채용 기회를 얻는 동시에 이를 시작으로 일본 내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한국 우수인재가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본은 생산가능인구(15∼64세) 감소로 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취업 대상자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많은 일본 기업들은 외국어 실력은 물론 목표의식이 투철한 한국청년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aT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일본 내 한국기업 뿐 아니라 현지 유력기업과도 청년 일자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aT는 청년 식품관련 취업·창업 장려를 통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신개념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인 얍(YAFF)을 운영 중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aT가 우리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와 국내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농식품청년 커뮤니티를 통해 이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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