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3.1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 12:1)

The Lord had said to Abram, “Go from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to the land I will show you.”(Genesis 12:1)

아브람을 부르시는 이 말씀은 죄로 인해 죽어있는 모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믿음의 여정을 마치지 못하고 머문 땅에서 육신의 아버지마저 여읜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엔 ‘너를 위하여’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습니다. “내가 너에게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말하는 것은 아브람 너를 위한 거야”라는 것입니다. 죄 된 세상에서 우리를 부르시고 가나안 땅으로 지칭되는 하나님 나라를 일굴 것을 말씀하시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를 위함’이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길 소망합니다.

<신상엽 서울 토기장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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