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행정-서울시 지번 단일화 사업] “시유지 집단화 사업 계속 추진할 것”

Է:2017-02-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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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의 지번은 13개나 된다. 상암근린공원 내 지번은 무려 175개다. 통상 한 개의 시설은 하나의 필지로 구분되면서 한 개의 지번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제각각 이용됐던 토지가 하나의 부지로 개발되는 경우 지번 통합 작업을 하지 않으면 기존 지번들이 고스란히 남는다. 지적도나 임야도의 축척이 다른 경우, 지목이 다른 경우, 소유권이나 지번부여지역이 다른 경우 등의 이유로 지번이 통합되지 못한 곳도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대와 상암근린공원을 비롯해 서울시립어린이병원,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등 지번이 흩어져 있던 시 소유 4개 시설의 지번 단일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흩어진 지번을 단일화시키면 재산 관리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재산가치도 상승한다. 작게 나뉘어 있어 효용가치가 낮았던 토지가 단일 토지로 산정되면서 공시지가도 크게 오른다는 것이다. 지번 단일화로 서울시립대는 1430억원, 상암근린공원은 3628억원의 재산가치 상승이 있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시는 올해 은평병원(9필지), 서울월드컵경기장(348필지), 고척스카이돔야구장(12필지), 보라매병원(44필지) 등 4곳의 지번을 추가로 통합할 계획이다. 또 시유지 집단화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편의시설, 공원·상하수도시설 등 20곳에서도 지번 통합을 추진한다.

김두성 서울시 자산관리과장은 “시유지 집단화는 시민 편의 증진 외에도 재산관리의 효율성과 경제성 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부지에 산재된 시유지를 단계적으로 단일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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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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