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교회건축 대상-리모델링 대상] ㈜제이풀

목포제일성결교회는 교회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을 놓고 고민에 빠졌었다. 성도들은 어떤 것을 선택할지 몰라 6∼7년 간 기도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문제는 ㈜제이풀을 만나면서 해결됐다. 목포제일성결교회는 본당과 내부 인테리어 변경, 외벽 마감 디자인 변경, 엘리베이터 설치와 지하 공간 활용을 요구했다.

제이풀 김도현 대표는 “방문 조사를 하던 중 지하에 위치한 예배실과 식당이 누수로 인한 습기가 심해 공간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공간에 자연환기 시스템을 적용시키고 특별한 공법을 통해 지하 바닥을 시공하면 1층과 같은 느낌을 만들 수 있다는 해결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목포제일성결교회는 증축 리모델링으로 결론을 내리고,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지하 예배실은 피아노 소리가 청아하게 울리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이풀 권혜진 회장은 “많은 교회들이 리모델링 전문회사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며 “예배와 교회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풀은 ‘나중의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학2:9)는 말씀을 중심으로 교회 건축 CM 전문가, 건축 설계사, 경험이 많은 시공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02-3462-1977).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