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회장, 베트남서 대학생들과 봉사활동

LS그룹은 구자열 회장이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운영 1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베트남 하이즈엉성에서 LS드림스쿨 7호 준공식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LS드림스쿨은 LS그룹이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짓는 초등학교다. 구 회장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학교 축구장 벽에 벽화 그리기, 도서관 도서 정리 등을 했다.

구 회장은 “LS가 베트남 하이퐁시에 진출해 20여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전력·통신케이블 1위 기업이 된 데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LS그룹은 올해 안으로 베트남에 LS드림스쿨 9호, 10호를 준공할 계획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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