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대석] 김생기 전북 정읍시장 “첨단 과학 선도 도시 육성… 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Է:2017-0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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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초대석] 김생기 전북 정읍시장 “첨단 과학 선도 도시 육성… 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미래동력·농업성장·문화관광·도시개발·행복기반 조성 등 5개 벨트 전략을 철저하게 추진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김생기(69·사진) 전북 정읍시장은 17일 국민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더 크고, 더 행복한 희망 정읍을 위해 세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미래동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의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고 농업성장벨트를 통해 정읍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김 시장은 “문화관광밸트를 활용해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도시개발로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매력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행복기반 조성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10년부터 7년째 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 시장은 지난해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며 ‘전북 서남권 허브도시 건설’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는 올해 국가예산 5046억원을 확보, 본격적인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또 ‘정읍장학숙(경기 안양)’의 문을 열고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착공,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공사 본격화’ 등도 이뤄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원 실증센터와 교육원 유치를 통해 첨단과학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읍시 브랜드 콜인 ‘내장산 콜택시’도 출범시켰다. 김 시장은 “이는 전 시민과 전 공직자들의 합심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여민가의(與民可矣·백성과 함께하면 할 수 있다)’의 자세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인구 늘리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철도산업특화단지 조성과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 내장산리조트 조성 등 현안사업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노인과 여성·청년 등으로 세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국가기념공원 조성을 통한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새해 첫날을 내장산 서래봉에서 일출을 맞이하며 시작했다는 김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을 건설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읍=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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