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3일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와 함께 서울 강남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화장품, 의류, 도서, 전자기기 등 600여점을 임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445만원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바자회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매칭그랜트)으로 890만원을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청운요양원 등 복지시설 10여곳에 전달한다.
연말 소외계층을 챙기자는 취지로 시작한 영글로비스 나눔 바자회는 올해로 3회째다. 영글로비스는 올해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 수거·배달, 주말 부식 포장 등 독거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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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대학생들과 소외계층 위한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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