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제일 먼저 성경말씀 들려주세요

Է:2016-12-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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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태교동화/김태은 지음/토기장이

아기에게 제일 먼저 성경말씀 들려주세요
‘뱃속에서 쉬지 않고 춤췄어. 아, 엄마 뱃속으로 돌아가고 싶다.’ 일본 산부인과 의사인 이케가와 아키라의 책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에 나온 글이다. 2000년 2∼7세 아이를 둔 엄마 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이케가와는 “절반이 넘는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뱃속에서 겪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고 했다.

아기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신비로운 존재다.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세상을 보고 느끼며 기억한다. 뱃속 환경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자녀의 자존감 형성은 태아 때부터 이뤄진다. 크리스천 예비 부모들은 임신 기간에 어떻게 태교를 해야 할까.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말씀태교’는 아이에게 가장 완전한 태교다.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로 말씀 동화를 듣고 자란 아기는 건강한 자녀로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예비 엄마와 아빠가 단순히 읽어주는 것만으로 자연스러운 태담이 될 수 있다. 나아가 기도와 예배 안내서로도 적합하다. 임신기간뿐 아니라 출산 후 육아 시기에도 말씀 동화책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아이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하도록 이끌어준다.

하나님의 천지창조에서부터 노아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 예수님 사도바울 등 성경인물 이야기를 다룬 내용 30편이 수록돼 있다. 매 편마다 아이를 축복하는 기도문이 들어 있다.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붙일 수 있는 공간과 태교일기 등을 통해 임신 기간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할 수 있다.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알록달록한 삽화는 출산 후 유아용 그림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임신 40주 성경통독 체크리스트’가 있다.

임신 기간은 3㎜의 작은 생명이 2.5∼3.5㎏의 온전한 모습으로 자라는 신비스러운 과정이다. 예비 부모가 아기와 함께하는 280일의 사랑 여행이 말씀으로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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