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감리교회 창립 45주년 주민 초청 연주회 열려

연희감리교회(김국현 목사)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예배당에서 ‘창립 45주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사진).

지역 주민을 초청해 열린 연주회에선 클래식과 오케스트라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김남윤 음악감독이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다. W솔로이스트싱어즈, 소프라노 배성희, 테너 양승엽, 연희감리교회 성가대가 은혜로운 찬송, 가곡, 오페라 등을 연주했다.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이 인기를 끌었다. 추수감사절 저녁예배를 드렸고 만찬을 제공했다.

김국현 목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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