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11.16)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출 20:4)

“You shall not make for yourself an idol in the form of anything in heaven above or on the earth beneath or in the waters below.”(Exodus 20:4)



기독교는 유일 신(神)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자리를 대신하는 어떤 우상도 용납지 않으시며 심판하시고 무너뜨리십니다. 그런데 박근혜정부 출범 후에 우리나라가 굿과 우상천국으로 바뀐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지난 12일 100만인 시민궐기대회가 있던 날 서울 문래공원에선 고(故) 박정희 대통령을 위한 천도제가 열렸습니다. 국회의사당 앞에선 국가안위를 비는 굿판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은 “박 전 대통령은 ‘반신반인(半神半人)’으로 하늘이 내린 천운”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의 국가위기 사태는 하나님의 진노가 아닐까요?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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