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문화예술회관에서 11∼12월 두 달간 매주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돼 횡성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4일 해설이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동물의 사육제’가 열린다. 이어 10∼11일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음악과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동화’가 펼쳐진다. 17일은 각설이의 삶을 담은 연극으로 30여년 동안 인기를 끌어온 ‘품바시대’, 24일은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 등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 연극 ‘옹알스쇼’가 열린다.
12월 2일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국악으로 재탄생한 공연을 선보이고, 6일은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와 국악소녀 송소희가 함께 꾸미는 ‘김동규 & 송소희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12일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17일 정동극장 전통창작극 ‘율-가온’, 23일 퓨전국악공연 ‘오복락락 콘서트’, 29일 횡성청소년교향악단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신청은 횡성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hsg.go.kr) 열린마당에서 하면 된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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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달부터 문화예술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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