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9.3)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2 Corinthians 4:7)

사람의 심령에 무엇이 담겨 있고 어떤 생각을 품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됨이 결정됩니다. 선한 마음을 품었으면 선한 사람, 하찮고 천한 생각을 품고 살면 천한 사람이 됩니다. 악하고 음란한 생각을 하면 음탕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모든 인간은 악한 죄인으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엡 2:1∼3)로서 질그릇 같은 형편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심령에 보배(예수)를 담아 정말 귀하고 가치 있는 보배 그릇으로, 하나님의 자녀요 죄 사함 받은 백성이 되었다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각자의 심령에 보배를 담아, 사람 살리는 약그릇 같은 존재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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