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소방·재난, 사회복지, 경찰 순으로 공무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가 30일 공개한 ‘정부조직관리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 국민이 정부 기능 가운데 ‘늘려야 한다’고 답한 분야는 소방·재난이 85.1%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 64.1%, 경찰 60.1% 등의 순이었다.
이 조사는 행자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5월 전국 성인 1049명, 전문가 200명, 중앙부처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이용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소방·재난(89.5%), 사회복지(72.0%), 경찰(65.0%) 순으로 증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공무원들은 81.5%가 소방·재난, 78.0%가 사회복지, 59.0%가 과학기술 분야를 증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일반 국민은 늘려야 할 기관으로는 소방서(77.4%), 경찰서·파출소(66.8%), 국공립유치원(53.8%), 보건소(43.5%) 등의 순으로 답했다. 줄여야 할 분야로는 일반 국민은 일반행정(35.2%), 전문가는 국방·병무(22.5%), 공무원은 검찰(30.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공무원 수 적정 여부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은 51.3%가 ‘많다’고 답했지만 전문가(48.5%)와 공무원(59.5%)은 ‘적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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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하는 공무원 증원 분야 소방·재난 85% 최다… 사회복지·경찰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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