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 현장점검반, 감사원장 표창 받아

Է:2016-08-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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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 26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금융회사의 건의과제가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개혁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간 실시간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일선 현장에서 금융개혁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금융당국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모범사례로 선정해 감사의 날인 이날 표창을 수여했다.

현장점검반은 지난해 임종룡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가동한 금융개혁의 현장전령사다. 금융위 현장점검팀과 금융감독원 금융혁신국 현장점검팀이 한 몸을 이뤄 지난주까지 933개 금융회사를 방문해 492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1435건을 수용했다. 점검팀을 만난 금융권 직원들은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잘못을 감찰하는 현장 방문이 아니라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행을 바꾸는 역할을 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현장점검반은 최근에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금융회사 직원만 아니라 소비자들까지 만나 새로운 금융개혁 의제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있다. 금감원 이준호 금융혁신국장은 “금융 현장의 다양한 이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는 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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