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는 종교인구의 감소 등 급변하는 선교 상황에 대응하는 ‘한국형 선교적 교회’를 모색키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성공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국교회가 20여 년간 시도한 선교적 교회 운동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한국교회에 전수키 위해 영국교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17일 간담회에는 교회2.0, 교회개척학교 숲, 한국선교적교회네트워크 등 국내 선교적 교회 관련 단체들만 참석하고, 18일 공개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개세미나에서는 영국 내 활발히 일어나는 ‘교회의 새로운 표현(FxC·Fresh Expressions of Church) 운동’의 사역현황과 훈련과정이 소개된다. FxC는 변화하는 선교 상황에 발맞춰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의 사역을 지칭한다.
공개세미나 주강사는 조니 베이커 영국 교회선교회(CMS) 개척자 훈련 책임자다. 청년·대안예배 공동체 사역자이기도 한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 영국의 FxC 사역현황과 선교적 교회 운동의 흐름, 개척자 훈련과정에 대해 강연한다(02-739-0373, skhmission@daum.net).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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