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페루 대통령 취임식에 유재중 의원 경축특사로 파견

정부가 오는 28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페드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 취임식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유재중(사진) 새누리당 의원을 대통령 경축특사로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유 특사는 취임식에 참석해 쿠친스키 신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페루 신정부 최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발전하기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 특사의 페루 방문에는 같은 당 정태옥 의원도 동행한다. 외교부는 페루가 전자정부 등 우리나라의 공공행정 모델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있다면서 국회 안행위원장이자 3선 중진의원인 유 특사와 지방행정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정 의원의 파견이 양국 간 관련 분야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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