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래프팅에 패러글라이딩까지… 여름 레포츠, 농촌관광코스로 즐기세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본격적인 7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캠핑과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코스 10곳을 선정해 27일 내놨다.

‘캠핑·레포츠에 좋은 농촌관광코스’는 캠핑이나 레포츠를 중심으로 지역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인근의 관광명소 2∼6곳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지역별로 지자체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추천을 받아 관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가평군 유명산과 남이섬 등을 이은 ‘물미연꽃마을 코스’, 강원도는 평창 백룡동굴, 동강 래프팅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름치·청옥산깨비마을 코스’와 정선 5일장·화암동굴 등을 이은 ‘개미들마을 코스’ 등이 선정됐다. 충북은 괴산의 둔율올갱이마을 코스, 충남 보령의 쌈지촌마을 코스,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 코스, 전남 광양의 백학동마을 코스 등도 캠핑과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을 겸할 수 있는 여행코스다. 경북 안동의 천지갑산휴양마을 코스와 경남 거제의 삼거동 농촌체험휴양마을마을 코스, 제주 청수리마을 코스 등도 10선에 올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코스를 자세히 알고 싶으면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 좋은마을, 웰촌(www.welchon.com)’과 SNS 채널(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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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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