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교회언론연구소(이사장 임은빈 목사)가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연동교회(이성희 목사)에서 개최한 제1회 정기포럼에서 이민규(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는 이같이 지적했다.
‘소셜 미디어 확산과 기독교 관련 언론 보도의 현실’을 주제로 발제한 이 교수는 사회적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사 분석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옥성삼(크로스미디어랩) 원장은 ‘교회의 언론피해와 10가지 대응 원칙’(표 참조)을 공개했다. 그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청구된 교회 관련 피해 구제는 대부분 ‘명예훼손에 따른 정정보도’ ‘반론보도’ ‘손해배상 청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교회의 언론피해는 교회의 특수성이 우선시되기보다 사회 일반의 상식과 법적 시각에서 이뤄짐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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