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총 8회 보험여왕 탄생, 한화생명 재무설계사 정미경씨

한화생명에서 총 8회 여왕상을 받은 재무설계사가 탄생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3일 열린 한화생명의 ‘2016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신울산지역 다운지점 정미경(41) 영업팀장이 2011년 이후 6년 연속 보험여왕 자리에 올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승연 회장은 “땀과 노력으로, 고객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100조원 시대의 성과를 일궈낸 재무설계사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왕 중의 왕에 뽑힌 정 팀장은 지난해 수입보험료 18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움직이는 중소기업으로 불린다. 고객만족도도 높아 계약유지율이 13회차 100%, 25회차 97.7%다. 2년이 넘도록 대부분 고객이 보험을 유지한다는 의미다. 그는 2007년과 2008년에도 여왕상을 받았다. 정 팀장은 “이제는 더 뛰어난 후배를 양성해 여왕 자리를 물려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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