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회자의 설교를 돕기 위한 덕연설교아카데미가 다음달 2일부터 경기도 양평 십자수기도원에서 개최된다. 2개월 과정의 아카데미는 길자연 전 총신대 총장이 초교파적으로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림인식(서울 노량진교회 원로) 길자연(왕성교회 원로) 김관선(산정현교회) 강재식(광현교회) 목사가 성경적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길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성 쇠퇴와 말씀 약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심취되는 것”이라면서 “50년 사역에서 축적한 목회 경험과 성경적 설교의 노하우를 후배 목회자들에게 전수하고자 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설교를 마친 목회자들이 주일 오후부터 기도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숙식도 제공한다. 선착순 50명이며 등록비는 30만원(02-569-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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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연설교아카데미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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