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공주 충청감영에 보관돼 있던 금영측우기는 조선 헌종 3년(1837)에 제작된 것으로 높이는 35㎝, 지름은 15㎝이다. 원통에 마디가 있고 중앙부에는 6줄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금영측우기가 있었던 충청감영은 충청도 54개 고을을 관할한 관청으로 임진왜란 이후 충북 충주(일부 기록 청주)에서 공주로 이전했다. 금강을 끼고 만들었다고 하여 금영(錦營)이라고도 불렸다.
공주=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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