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다음 달 4일부터 관내 어업인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30일 강원도 고성군에 따르면 15.6㎢ 규모의 저도어장은 고성 앞바다 지역의 북방한계선과 1㎞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어장으로 매년 4월 초에 개방된다. 올해는 다음 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방될 예정이며 자망·연승·자원관리선·나잠 등 고성지역 어선을 대상으로 어업활동이 허용된다. 저도어장은 문어와 해삼, 광어, 미역 등 수산자원이 풍부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저도어장에는 6980척의 배가 출어했으며 어획고는 15억5400만원에 달한다. 군은 어업인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일 오전 조업 시작에 앞서 어선과 경비정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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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내달 4일부터 조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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