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운영·관리할 조직위원회가 22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0여명이 참가한 총회에서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 회장과 송하진 전북지사가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 이대순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김운용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 협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 4명이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되고 230여명이 조직위원 혹은 자문위원으로 뽑혔다.
조직위는 이날 대회 상징물인 엠블럼과 마스코트 ‘태리(Tae-ri)’와 ‘아랑(Arang)’을 발표했다. 엠블럼은 태권도 겨루기 동작을 붓으로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태리는 ‘태권도로 하나 되는 우리’, 아랑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라는 뜻을 담았다.
조직위는 5월 4∼8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리우올림픽 참가 국제심판·코치 초청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내년 6월 22∼30일 무주 국립태권도원에서 열리며 세계 160여 개국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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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무주 개최 ‘세계 태권도선수권 대회 ’조직위 창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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