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351장(통 38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하 2장 1∼17절
말씀 : 왕은 누가 세우는가? 하나님이 세웁니다. 다윗에게는 이러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1절에서 다윗은 여호와께 여쭈어 기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다윗, 자기 계획을 넘어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행동하는 다윗, 하나님이 그를 좋아하셨고 그의 인생을 인도하셨고, 그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나는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실까요? 말씀 읽을 때, 설교를 들을 때, 또 어떤 때는 자기의 영적 리더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도 합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들려주시기도 하고, 기도할 때에 선한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고 환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때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 다윗이 이제 헤브론으로 올라갑니다. 헤브론에서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첫째는 때를 기다리는 다윗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왕으로 세우신다 했으면 분명히 하나님은 나를 왕으로 세울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고 세우시는 때를 기다릴 줄 알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인생을 조작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왕이 되려고 여론을 조작하지 않았고, 사람들을 부추기지 않았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셨으면 언젠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인생의 승부는 믿음입니다. 요일 5장 4절은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갈등은 한순간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너무 마음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해결될 문제가 남아 있지만 약속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으면 됩니다.
다윗이 왕위에 올랐지만 사울왕의 신하들이 모두 다윗에게 와서 무릎 꿇지 않았습니다. 이에 14절에서 17절까지를 보면 다윗을 추종하는 사람과 이스보셋을 따르는 사람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으면 다윗을 섬겨야 하는데 그것을 마음 들게 생각하지 않은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웠기 때문에 이스보셋 사람들과 다윗의 사람 사이에 전쟁에 일어났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은 많은 사람의 죽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불순종의 모습이 우리들 모습이 아니길 축원합니다. 반대로 나의 순종으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를 힘 있게 이루어 가는 힘이 됩니다.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 우리가 기도할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의 끈기를 허락하시고 기도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이 땅에서 큰 기쁨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종필 목사<이천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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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3월 16일] 누가 왕을 세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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