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다양한 혜택주는 ‘KB원컬렉션’ 서비스

KB금융지주가 오는 26일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을 앞두고 고객모시기에 한창이다. 앞으로 은행 창구와 인터넷뱅킹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좌에서 정기적으로 이체중인 적금, 각종 회비, 월세 등 조회·해지·변경이 가능해져서다.

KB금융의 계좌이동제 마케팅 중심에는 주요 계열사인 국민은행이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통장, 적금, 카드, 대출 등 총 5개 상품을 하나로 묶은 ‘KB원(ONE)컬렉션’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계좌 이동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 라이프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았다.

KB원컬렉션 가운데 KB국민원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공과금 또는 KB카드결제가 있는 고객이 급여, 연금, 가맹점 대금 중 하나 이상 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최고 6개 항목까지 수수료 면제해준다.

저금리 시대에 금융 소비자의 재테크 형성을 위한 KB국민ONE적금도 눈길을 끈다. 이 적금은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으로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자유적립식은 신규고객도 쉽게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정액적립식은 거래를 집중할수록 높은 금리(3년제 최고 연2.8%)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원카드(신용·체크)는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 기본적립뿐 아니라 카드 결제계좌를 KB국민원통장으로 모을수록 추가 포인트가 커진다. 또 해외할인 캐시백(2.0%), 영화·놀이공원 현장할인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 KB국민원대출은 KB국민원통장을 보유하고 자동이체 거래, KB카드 결제 실적 등이 있는 경우 대출 기본자격이 부여되며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9%p 금리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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