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글로벌 축구 중심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과 ‘완주군 축구 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완주군이 사업부지(2만8000여㎡)를 매입하고, 현대자동차가 정규규격 축구장 2면 조성, 전북현대축구단은 지역생활 스포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23억원을 들여 봉동읍 율소리 일대에 토지 매입을 진행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47억원을 들여 천연잔디구장 1면과 인조잔디구장 1면, 부대시설을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현대축구단은 ‘비전 2020’을 바탕으로 유소년 클럽하우스 조성을 비롯해 글로벌 축구인재 육성, 소외계층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완주군과 함께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K리그 4번째 우승과 관중동원 1위(33만858명)를 달성한 전북현대축구단은 완주 봉동에 천연구장 2면과 최고급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전북현대축구단의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를 명예 완주군민으로 위촉했다. 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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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글로벌 축구 중심지로… 현대차·전북현대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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