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예수님을 바로 알자

Է:2016-02-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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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3절

[오늘의 설교] 예수님을 바로 알자
사도 요한은 본문에서 영생에 대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분명히 알고 믿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아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걸까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당시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정죄하고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고 또 예수님을 보낸 하나님의 뜻을 몰랐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의도를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구약의 예언대로 왜 하나님의 아들이고 또 메시아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시 유대인은 메시아로 다윗 같은 사람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왕가의 혈통에서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실제로 오신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이었습니다. 마태는 마태복음 1장 1∼16절을 통해 족보로 이를 증거했고,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라는 내용으로 마태복음을 기록했습니다. 요한복음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그리스도란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란 것은 유대인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신명기 6장 4절은 ‘유일하신 여호와’에 대해 말하고 있고, 이사야 44장 6절은 ‘나 이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셔서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2장 7절과 사무엘하 7장 14절을 통해서도 메시아는 참 사람이면서 참 하나님이란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를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알려주었고, 신약 성경 곳곳엔 예수님이 하나님이란 사실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근거로 예수님에 대해 분명히 알고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맹목적으로 한 구절만 보고 모든 것을 이해했다고 착각하지 말고 초대교회 성도처럼 분명히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초대교회처럼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단편적인 말씀으로는 신앙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 시대에는 주님을 부인하는 글들과 온갖 과학 논문이 있고, 악을 방종케 하는 타락한 문화가 너무 많습니다. 사탄은 언제든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리기 위해 유혹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눈을 돌려도 넘어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선 주님의 말씀을 분명히 더 알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을 공부해 더 깊은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더 큰 믿음과 확신 속에서 사단의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 이단의 미혹을 헤아리며 세상의 악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결한 삶과 주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정현철 부천 바울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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