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기술 혁신 흐름 읽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서 살아남을 것”

Է:2016-01-28 20:17
ϱ
ũ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기술 혁신 흐름 읽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서 살아남을 것”
“기술 혁신의 흐름을 읽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병태(사진)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에서 기술 트렌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첫 조찬회 연사로 나선 이 교수는 ‘CEO가 주목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우리 수출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역설했다.

이 교수는 특히 “스마트폰 등장 이후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의 방향과 속도가 크게 진화하고 있다”며 “사물인터넷이 추구하는 혁신의 방향은 사용자에게 얼마나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근 트렌드 중 하나인 공유경제의 개념을 활용해 큰 성공을 거둔 에어비앤비, 우버 등의 사례를 거론하면서 “개인이 보유한 자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적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혁신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우리 무역업계도 수출 부진에서 벗어나려면 기술 혁신의 흐름을 선도하는 경영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