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한국전력공사가 2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과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 및 해외 공동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2020년까지 총 5000억원 이상을 공동 투자키로 했다.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신규 시장 활성화, 인프라 구축 및 투자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통해 해외 공동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협력 분야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 사용, 나주 에너지밸리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 기술 및 솔루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내 마이크로 그리드(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시스템 공동 구축 및 확장사업 협력 등이다. 양사는 지난해 9월 ICT와 전력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후속 협약으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양사 간 사업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보다 구체화하게 됐다.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페이스북이 설립한 데이터 처리 시스템 혁신 프로젝트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OCP는 페이스북이 2011년 4월 발족한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및 인프라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과 함께 모바일 서비스의 품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데이터센터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김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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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한전 ‘에너지 결의’… 5000억 공동 투자
전기차 자율주행기술 등 협력… 에너지 신산업 키워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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