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깔끔하게… 젊음 표현에 적극 나서라

새해를 맞아 예비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의 마음은 설렘반, 걱정반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생활인 만큼 좋은 첫인상과 새내기만의 풋풋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자연스런 피부 표현과 베이비 핑크 컬러 메이크업

새내기 베이스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본연의 피부결과 톤을 그대로 살린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다. 두꺼운 화장은 오히려 메이크업 초보임을 드러내며 어색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으로 기초 공사를 잘 다진 후에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콧날과 광대 윤곽을 살려주면 좀 더 또렷해 보이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새내기를 위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는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로즈쿼츠’를 담은 아이섀도를 추천한다. 딸기우유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핑크빛으로 위 눈꺼풀을 따라 옅게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립 컬러 역시 강렬한 색상보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핑크나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루나의 ‘에센스 수분광 팩트 EX’는 보습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파운데이션 안에 고농축 에센스를 70% 이상 함유시킨 제품이다. ‘랑콤 그랑디오즈 마스카라’는 약간 구부러져 독특하게 생긴 스완넥 스틱이 가장 짧은 속눈썹까지 길게 연출해주며, 번짐 방지 기능이 포함돼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마무리로 이니스프리의 ‘트리트먼트 립 틴트 2호 꿀에 잠긴 오렌지 컬러’를 입술에 적당량을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투명한 유리알 입술이 완성된다.

◇풋풋한 새내기들의 댄디&러블리룩

사회 초년생과 대학교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은 편안하면서도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옷차림을 연출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남자는 검정 바지와 흰색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면 댄디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고, 여자는 봄철 캠퍼스룩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원피스를 입고 패션계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귀여운 미니백을 들면 사랑스러운 새내기 대학생룩이 완성된다.

특히 신학기를 앞두고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백팩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백팩을 매치해 훈훈한 대학생 오빠 패션을 연출해보자. 헤지스 액세서리에서는 가죽벨트 장식으로 멋스러운 디자인의 캐주얼 백팩을 출시했다. 플랩 디테일로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앞 포켓과 사이드 포켓이 있어 수납공간의 활용도가 높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골드체인 미니 숄더백은 화사하고 러블리한 베이비 핑크 컬러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사용할수록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빈폴아웃도어는 신학기를 겨냥해 편리함, 가벼움, 편안함, 시원함, 실용성 등 5가지의 특징을 갖춘 신개념 백팩 ‘슈퍼 박스 5.0’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가방의 하단부에 별도의 저장 공간인 ‘히든 포켓’을 구성,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도 신학기를 앞두고 백팩 8종’을 선보였다. 책가방을 주로 이용하는 중고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착용 가능하도록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민지 기자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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