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손색없는 엘리트 타자”… 볼티모어 부사장 기대감

새해 들어 미국 현지에서 메이저리그 신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사진)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볼티모어 구단과 언론들이 김현수를 팀 전력의 상승 요인으로 꼽고 있다. 김현수의 영입을 진두지휘한 댄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은 3일(한국시간) 지역지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수를 언급했다. 듀켓 부사장은 “우리는 2016시즌을 치를 준비를 거의 끝냈다”며 김현수 영입을 전력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김현수는 지난해 한국에서 28홈런을 치며 힘을 과시했다. 김현수는 국제대회에서 엘리트 타자의 면모도 보였다”며 “이렇게 우리는 경쟁력 있는 야구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볼티모어 선도 김현수에 대해 즉시 전력감으로, 준척급 자유계약선수(FA)라고 평가하고 “김현수가 팀 출루율 상승을 이끌 자원”이라고 했다.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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