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청년희망펀드 유치 경쟁에서 가입자 수는 KEB하나은행이, 기부금액은 우리은행이 각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지난해 12월 10일 기준)를 보면 KEB하나은행 가입자 수는 2만5708명으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출시한 13개 은행 중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은행(1만6599명) 우리은행(1만4499명) 국민은행(1만1359명) 순이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청년희망펀드를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을 ‘1호 펀드 가입자’로 받았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청년희망펀드 가입자 수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기부액 기준으로는 우리은행이 77억1000만원으로 1위였다. 이어 신한은행(36억6000만원) KEB하나은행(33억1000만원) 국민은행(30억7000만원) 순이었다.
은행을 통해 가입하는 공익신탁에는 9만1069명이 총 259억9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대기업 총수와 임직원 등이 청년희망재단에 직접 기부한 금액까지 합하면 청년희망펀드 기부액은 총 1208억원(10만49명)으로 늘어난다.백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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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펀드 가입자 수는 KEB하나, 기부금액은 우리은행이 각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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